모아둔 이야기들

[스크랩]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女`가 전하는 삶의 감동

주책마녀 닥터홍 2015. 5. 22. 10:48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女`가 전하는 삶의 감동
http://media.daum.net/v/20150315163206452

출처 :  [미디어다음] 국제일반 
글쓴이 : 서울신문 원글보기
메모 :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여성'으로 불리는 한20대 여성이 아름다움의 새 기준을 이야기하는 자신의 다큐멘터리를 공개해 감동을 선사했다.

 

미국 출신의 리지 벨라스케스(26)는 키157㎝,체중은20㎏에 불과하다. 지나치게 마른 몸과 얼굴 때문에'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로 불리기도 하는 그녀는 선천적인 마르팡증후군(Marfan syndrome)이라는 희귀병 때문에 음식을 아무리 먹어도 몸에 축적되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그녀는 약10년 전인 고등학생 시절,유투브에 그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세상에서 가장 못생긴 여자'라는 제목으로 공개돼 전 세계 네티즌들의 조롱거리가 됐다.얼굴과 몸에 앙상한 뼈만 남은 그녀의 외모는 흔히 생각하는'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그녀는 지난 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TED강연에서"외모가 아닌 목표와 성공,성취가 나를 규정한다"며 당당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인생관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벨라스케스는 강연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에까지 나섰다.현지시간으로14일 공개된'용감한 심장:리지 벨라스케스의 이야기'는 사이버 폭력 피해자부터 사이버왕따방지 사회운동가 등으로부터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그녀는"유튜브에 올라온 내 동영상을400만 명 이상이 봤다.사람들은 외모에 대해 매우 잔인한 코멘트를 달았고,일부는 아예 태어나기 전에 죽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면서"그 동영상을 보게 된 날 아침,나는 음악을 듣기 위해 우연히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나를'괴물'이라고 부르는 영상을 본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2013년TED강연을 계기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면서"다큐멘터리를 통해 하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나의 이야기인 것은 아니다.이것은 모두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를 제작한 사라 허시 보르도 감독은"리지의TED강연이 끝나고 난 뒤 그녀에게 먼저 인터뷰를 요청했다"면서"우리는 현재 매우 추잡스럽고 하찮은 문화 속에서 살고 있다.하지만 리지는 포기하지 않았고,강연가로서,작가로서,현재는 운동가로서 활발하게 살고 있다.이 다큐멘터리가 우리 모두의 이야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